변경지역에 위치한 화룡시는 “세계장수의 집”(世界长寿之家) 으로 이 세상에 소문이 높다. 여기에는 특별히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사랑하며 로인을 높이 받드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미덕을 이어가는 이가 있으니 그들이 바로 화룡시 문화가두로령사업판공실의 사업인원들이다.
근년래 화룡시 문화가두로령사업판공실에서는 시종 관할구역의 로인들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며 실제적인 일들을 많이 해주어 사회의 호평을 받고있다.
몇년간 줄곧 90세이상의 장수로인들을 위해 경로보조금을 발급하고 65세이상의 로인들에 대해서는 시내뻐스자금보조를 실시하고있다. 경상적으로 3개 사회구역에 내려 가 로인들의 신체건강상황과 생활조건에 대해 참다운 조사연구를 진행했는바 선후로 1280명의 년세가 많거나 신체가 허약하며 바깥출입을 할수없는 로인가정을 찾아 방문했다. 그리고 28명 로인들의 래신래방문제를 접수하여 해당부문에 보고를 올려 해결했으며 12명 로인들의 의외손상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금년에 98세고령의 김명숙 조선족할머니는 년세가 많은데다 가정생활이 몹시 어려우며 바깥출입을 하기 어려웠다. 이 사연을 알게 된 문화가두로령사업판공실에서는 제때에 해당부문에 련계를 달아 그한데 저럼가격의 세집(廉租房)을 해결해주고 또 그를 위해 생활용품을 해결해주고있으며 명절마다 그의 집을 찾아 위문하고있다. 이에 더없이 감동된 김명숙로인은 로령사업인원들의 손을 잡고 “자네들이 진정으로 나의 친딸입니다”라고 감명깊게 말했다.
아래 사진은 사업인원들이 로인가정을 위문하고 그들의 생활상황을 알아보고있는 장면이다.
왕옥영(王玉莹)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