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대응사업에서 사회력량과 리재구 정부간 조율과 협력 수준을 한층 더 제고하고 지진재해 비상대응과 구조에 사회단체들도 협동 참여할 수 있는 기제를 검토하기 위해 중국재해예방대처협회와 지진비상구조전문위원회가 10일 절강성 덕청현에서 “2016 재해 비상대응구조 회의”를 개최했다.
중국지진비상대응 수색구조센터 훈련부 가군림 주임은, 재해 감소와 구조의 주체책임은 정부에서 맡고 있지만 큰 재해나 돌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제1시간에 필요한 것은 현지 대중의 자아구조력과 상호 구조력이라고 지적하고 재해구조에서 사회력량은 재해감소나 구조, 복구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가군림 주임은, 우리나라 재해구조사업이 정부와 군대, 무장경찰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면서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시 제1시간에 필요한 것은 현지 주민들의 자아구조와 구조요청 대응법이라고 지적했다. 가군림 주임은, 현지 사회력량은 리재구 지리환경이나 방언에 익숙하고 리재구와 가까이에 있으며 물자 자체공급을 비롯한 후근 보장력 등 우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정부 긴급구조추진센터 고옥성 부주임은, 리재구 자원환경 수용력과 재해구조 수요에 따라 리재구 인근의 현지 사회력량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현지 사회력량의 편리한 조건과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