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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아있는 어린이》 전국에 5800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6.01일 06:00
《6.1》맞아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의 심각한 문제 사회 주목

사진은 녕하회족자치구 해원현의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인 마언평, 라해염, 라군, 근려, 전언군, 조염, 라길룡, 오준금, 리수군이 쓴 《6.1》절 소원이다.

《6.1》국제어린이제에 즈음하여 전국 5800만명이나 되는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留守儿童)》들의 문제가 재차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혈육의 정이 부족하면 쉽게 상처받는다. 자식들이 부모의 사랑을 갈망한다는것은 부모로서 모를리 없다. 허나 얼마 되지 않는 땅에 매달린다면 언제 가정생횔이 펴일수 있고 애들 공부는 어떻게 대주나?

지난 5월 6일 강서 의춘시당계촌의 5명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감독이 없이 연못에서 목욕을 하다 물에 빠져 죽었다. 제일 나어린 어린이가 6세밖에 안된다 한다. 전국녀성련합회의 보고에 따르면 2008년 한해만 전국적으로 2만명 청소년들이 의외사고로 숨졌는데 이중의 절반이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이라 한다.

익사, 차사고……《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감독관리가 따라가지 못하고 혈육의 정이 부족한 등으로 인한 비극이 때때로 발생하고있다. 그러나 혈육의 정과 생계유지 사이에서 다수 농민공들은 그래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집을 떠나 자식을 떠나 돈벌이를 하고있다.

《난 엄마가 미워! 나는 새 책가방이 싫어, 엄마한테 매 맞는것이 괜찮으니 엄마가 돌아오기만 바래요》. 농민공 진구영이 무의식간에 발견한 딸의 일기이다. 《피눈물이 나는 일기를 보고서도 할수 없이 아이를 두고 또 떠나야 합니다》. 진구영의 말이다.

안휘성 무호시 녀성련합회 진이주석은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은 혈육의 사랑이 없는 환경에서 오랜시간을 보내기에 사랑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이들한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앞으로 많은 사회문제가 파생될것이다》고 짐작했다.

한사람에게 있어서 집은 혈육의 정을 나누는 항구이다. 북경청소년법률원조연구중심의 장설매 부주임은 혈육의 정을 나눌수 없고 부모의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자란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의 상황을 보면 왕왕 영양불량,

공부성적이 떨어지고 심리불평형, 도덕기준이 없고 안전보장이 없는 문제가 나타나는데 이는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들의 생존, 보호, 발전에서 큰 부정적인 요소로 되고있다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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