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스웨덴 인류학과지리학회(SSAG)는 최근, 청장고원 빙천과 환경 연구 면에서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하여 2017년 베가상을 중국과학원 원사이며 중국과학원 청장고원연구소 연구원인 야오탄둥(姚檀栋)에게 수여했다. 1881년에 설립된 베가상은 매 3년마다 세계 범위에서 걸출한 지리학과학자 한 명을 선정하여 스웨덴국왕이 시상하는데 "지리학노벨상"으로 불리운다. 야오탄둥은 이 상을 수상한 첫 중국과학자이며 아시아에서 이 영예를 안은 첫 과학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