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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부품·소재도 브랜드 마케팅 시대

[기타] | 발행시간: 2012.06.06일 12:20
[박계현기자]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제품의 기능과 특장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소재 브랜드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특히 부품·소재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부품 소재 브랜드가 완제품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런 추세에 따라 부품 소재 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자사 제품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완제품 회사 및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소비자 마케팅은 과거 PC 분야에서 '인텔 인사이드'란 이름으로 인텔이 주도한 바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가 크게 확산되면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코닝, 엔비디아 등이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모바일기기 시장 확대와 함께 주요 관심대상이 되는 부품은 스마트폰 안에 탑재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나 배터리 등 제품 성능과 직결되는 부품들이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달 8일부터 자사 저전력·고성능 메모리가의 경우 짧은 배터리 수명, 긴 로딩 시간, 시스템 멈춤 등의 현상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상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통 부품 광고의 경우, 기업(B2B) 고객을 주로 상대하는 사업 특성상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메모리사업부의 일반인 대상 온라인 감성 마케팅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스마트폰 악세서리인 케이스 뿐 아니라 자체 탑재되는 커버 글라스도 이젠 소비자들의 관심 사안이다.

특수유리 및 세라믹 소재 기업인 코닝은 자사의 커버글라스가 삼성전자에서 이 달 중순 출시 예정인 '갤럭시S3'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코닝은 2007년 출시한 커버글라스에 '고릴라글라스'라는 브랜드명을 붙여 높은 내구성을 강조했다.

한국코닝 관계자는 "시장조사를 통해 핸드폰 이용자들이 '내 핸드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충분히 돈을 더 지불하고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2010년부터 브랜드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A라는 회사가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하면 한국코닝의 사이트 트래픽이 늘어날 정도로 이용자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이용자들이 자신의 기기에 고릴라글래스가 쓰였는지 안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3'에 '고릴라글라스'가 채택됐는지 여부가 일반 소비자의 구매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코닝의 '고릴라글라스'는 현재 30개 이상 주요 브랜드의 750개 제품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유리라는 소재를 브랜딩화하면서 스마트기기 뿐 아니라 냉장고 등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사들도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이용자들 뿐 아니라 디자이너들한테도 우리 회사의 소재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리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GPU 제조업체에서 출발한 엔비디아는 자사 모바일 AP인 '테그라'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세계 각 국의 게임업체들과 협력해 '테그라' 시리즈 AP에 최적화된 게임들을 '테그라존'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테그라'를 채택하는 세트업체, '테그라'를 통해 구동되는 게임 콘텐츠, '테그라'폰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모두 엔비디아의 '테그라존'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엔비디아의 토니 타마시 콘텐츠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의 목표는 앞으로 나오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첨단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테그라존'을 구축해 한 장소에서 게이머들이 테그라에 최적화된 게임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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