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기 안에 130세까지 사는 사람이 나올 확률이 10%를 넘는다는 통계학적 연구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통계학과 에이드리언 라프터리 교수는 통계기법을 활용한 '최고령 사망기록' 예측치를 도출해, 학술지 '인구학연구'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론문에 따르면 2100년 전 현재 최장수인 122년 164일 생존 기록이 깨질 확률은 99% 이상으로 분석됐다.
이번 세기에 130세까지 초장수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13%로 나타났다.
126세까지 사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89%이고, 128세까지 생존하는 사람이 있을 확률은 44%로 추산됐다.
현재 최고령자는 일본 다나카 가네 할머니로 올해 118세이다.
앞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회사 '게로'는 스마트기기 착용자 자료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최대수명이 150세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