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은 나를 바꾸는 것이고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도 나 자신을 바꾸는 일입니다. 나를 그냥 두고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 때문에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데 내가 먼저 바뀌여야 세상 모든 게 다 바뀝니다.

36. 그다지 잘난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지만 매일 매일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가진 것도 별로 없고 내놓을 것도 없지만 늘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시기하는 마음도 없이 서로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용기를 주는 삶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험담하지 말고 칭찬해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으렵니다. 누군가가 나를 미워하고 흉을 보아도 용서하고 너그럽게 리해하렵니다. 남들이 잘못을 지적해주면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으렵니다.

37. 시간을 랑비했다고 속상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랑비한 시간 속에 값진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많이 했다고 주저앉을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 하면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잃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 하면 어차피 돌아설 사람이라면 잡아둘 필요가 없고 정말 내 사람이라면 지금도 내 곁에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꿈을 말하는 사람을 만나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시들어가는 내 열정을 되살리렵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그 때부터 나에게도 새로운 길은 열릴 것입니다.

38. 세상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입에서 나간 말이고 둘째는 날려버린 화살이며 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고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같아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고 또한 무엇을 얻었는지 반성할 수는 있습니다.

39. 행복은 누리는 것이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쫓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이며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이며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이기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히는 것이며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이며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속박은 날려버리는 것입니다. 웃음은 나를 위한 것이고 울음은 남을 위한 것인데 기쁨이 바로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주거나 어디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손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40. 내가 꿈을 꾸며 살아야 하는 리유는 꿈과 소망을 키우며 함께 가야 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내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는데 함께 웃고 함께 나누어먹으니 없던 맛이 생겨나서 더 맛있습니다. 함께 하기에 고통을 나누고 함께 하기에 슬픔을 보듬어주며 함께 하기에 좌절을 위로해주고 함께 하기에 아픈 상처를 치유해줍니다.

41.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을 몰랐고 늘 곁에 있어주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나에게 그것이 왜 좋은지를 몰랐고 사랑할 때는 그 사랑의 방법을 몰랐으며 리별할 때는 그 리별의 리유를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면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는데 당연히 내 것인 줄로만 알았던 것을 차차 잃어갈 때에야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도 했습니다.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것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