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는 짧지만 그런 한마디 말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만 말해주어 좋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로 하루 아침을 시작합니다.

7. 세상을 살다 보면 그냥 내 편이 되여주는 마음 편한 사람이 좋습니다. 잘난 멋에 사는 사람도 있고 돈 자랑 하는 사람도 있으며 배운 게 많다고 으시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싫습니다. 겸손하게 대하고 계산하지 않으며 조건이 없이 나를 대해주고 늘 그 자리에 있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내 삶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하고 서로에게 친절할 줄 알며 삶의 위로가 된다는 것인데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숨 한번 쉴 수 있게 하고 손 한번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8. 남들이 내가 필요하게끔 나를 갖추고 남들을 위해 일해야만 내 삶이 편해집니다. 내가 고립된 것은 스스로 고립을 한 것이지 남이 나를 고립 시킨 것은 아니며 외로움은 내가 자초한 것이기에 아무도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롭지 않으려면 성격부터 바꾸고 즐겁게 살려면 취미 생활을 가져야 하며 젊어지려면 많이 웃어야 합니다. 오래 살려면 운동을 해야 하고 행복해지려면 사랑을 해야 합니다. 외로움은 없애고 싶다고 해서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남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 없어지게 됩니다.

9.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좋은 상사를 만나며 좋은 동반자를 만나서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열정도 없고 호기심도 없으며 나를 소모하는 사람과는 함께 어울리지 말아야 합니다. 나한테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손 잡아야 합니다. 인생은 선택인데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랑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10. 밝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다운데 내면을 가꾸면 거울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마음씀씀이에 있으며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한테서는 늘 지혜가 반짝입니다. 녹슬지 않는 그 반짝임이 늘 새롭게 안겨오기에 우리에겐 큰 힘이 됩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함이 있으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데 이 같이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갑니다.

11. 사람은 살아가면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래된 건물은 수리를 해야 하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면 마음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몸은 어쩔 수 없다 해도 마음만이라도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몸은 쇠약해져도 마음만은 새롭게 가져야 하는데 여기에서의 관건은 굳은 의지입니다. 그래야만 정신도 몸도 다 거쁜해질 수 있습니다.

12. 나는 늘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지를 생각해봅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 내기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라고 삶은 나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질 수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면 되려 잃을 수도 있다고 삶은 나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 만큼이나 희망차게 시작하는 하루가 행복만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3. 살면서 초라해지지 않으려면 대인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합니다. 인간 관계는 나 중심이 아니라 남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삶에 실패한 리유는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대인 관계 때문입니다. 물질 중심의 인간 관계는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고 일 중심의 인간 관계는 친구를 잃게 만들며 나 중심의 인간 관계는 외로움에 휘말려 들게 합니다. 그러나 남 중심의 인간 관계는 찾아오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기에 제일 바람직한 인간 관계입니다.

14. 살다 보면 겪을 수 밖에 없는 고통들이 많습니다. 그 고통들을 최소화하고 잘 극복하려면 통증을 바라보는 방식과 대응이 지혜로와야 합니다. 아프다고 펄쩍 뛰는 식의 반응이나 아무 일도 없는듯이 숨기는 반응이 아니라 통증을 손님으로 바라보는 반응입니다. 밀려오는 슬픔과 분노와 죄책감과 상처와 무서움과 혼란을 단순하게 여길 수 있을 때 내 가슴 속에 치유의 씨앗이 생성됩니다. 삶의 고통이나 감정을 피하거나 은페하지 말고 담담하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음의 치유력은 아픈 감정을 그냥 바라보고 받아들이기만 해도 강도가 떨어지고 차츰 시간이 지나면 평온이 찾아옵니다. 때가 되면 깨달음이나 해결책을 발견할 수도 있는데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15. 정신력이 곧 체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게으름과 라태함과 권태와 짜증과 우울함과 분노는 모두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으면서 체력이 버티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인생의 후반전에서 자주 무너지고 상처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디고 실수를 한 후 복귀가 어려운 것은 모두 체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체력이 약하면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에는 관심이 없게 됩니다. 이기고 싶다면 충분히 고민을 버텨줄 건강한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하고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올려야 합니다.

16. 성실하게 살면 리해력도 지식도 사리 분별력도 내 나이 만큼 쌓이게 됩니다. 그런 것이 쌓여서 후덕한 인품이 완성되는데 그러면 세상을 보는 눈도 따뜻해집니다. 이러한 덕목을 갖추려면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하는데 자신에게 견고한 자갈을 물리고 삶의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시간은 인간에게 성실할 것을 요구하지만 잉여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정신적, 육체적 노력을 시도해보세요.

17. 내 인생이 잘 풀리고 싶다면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사는 것이 세상을 힘들지 않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인데 세상에는 노력이 없이 열매를 맺는 법은 없습니다. 바른 삶을 살아갈 때 미래에 좋은 결실이 열리므로 먹는 것은 반으로, 걷는 것은 두배로, 사랑은 무한정으로 해서 오늘도 웃는 하루이기를 기대합니다.

18. 꿈을 집요하게 추구하라는 말이 있는데 열정이 나를 부자로 만듭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재운을 키우는 것은 웃음인데 웃음엔 행운을 부르는‘마법’이 있습니다. 참고 견디면서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해하면 삶의 힘이 솟구치고 행복도 따라서 커지고 삶은 진주처럼 령롱해질 것입니다.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다면 이제라도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를 토로해보세요.

19. 살면서 친구가 있다는 것처럼 마음이 든든한 일은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산보다 값진 것이 사람이지만 기실 더욱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는가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가 몇이나 되는가입니다. 내 기쁨 우에 기쁨을 더해줄 수 있고 내 불편을 미리 알아서 말없이 해결해주며 내가 힘들 때 슬며시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20. 행복과 불행은 같은 현상에서 평가만 다를 뿐인데 똑같은 일에 기준을 낮추면 행복이 되고 기준을 높이면 불행이 됩니다. 모든 일은 좋고 나쁨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일어난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대처를 하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이 다 행복이라고 생각하면 걱정할 일도 없는데 바라는 마음 대신 주는 마음으로 살면 오히려 인생이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