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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600초간의 상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27일 13:21

32살의 위성과 그의 28살나는 안해 리흔은 남창철도국 소속 차무단의 렬차장과 승무원에 림하고있다. 설기간을 맞으며 위성과 리흔은 각각 부동한 두갈래 선로에서 승무하게 되였는데 특근이 빈번해지고 휴식시간이 서로 엇갈려 가는 시간이 길어져 두 사람은 얼굴보기가 어려워졌다. 22개월나는 이들의 아들은 이들의 부모한테 맡겨진대로인데 25일 아이 외할머니가 아이를 역 플래트홈에까지 안고나와 이들 세식구는 10여일만에 남창역 플래트홈에서 10분간의 상봉시간을 초를 다투며 “누리”였다...


렬차가 역에 도착하자 위성은 마지막 작업으로 차바구니검사를 마치고있다.


“혼자 놀면서도 엄마 아빠를 찾는다”며 아이 외할머니가 플래트홈에까지 나와 위성한테 아이를 안겨준다.


“여기다 대고 엄마를 부르면 엄마가 와요?”하며 아가는 아빠의 무전기로 엄마를 찾는다.


위성은 안해가 승무하는 렬차가 들어올 건너편 플랫트홈에로 아들을 안고간다.


엄마 만나러 간다니 아가는 아빠를 얌전히 따라간다.


리흔이 승무하는 렬차가 플래트홈에 도착한다.


플래트홈에서 아들을 안고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10일만에 플래트홈에서 상봉한 위성네 세식구.


아가는 엄마가 다시 렬차에 올라 떠나가야 하는줄 모르고.


순간의 만남에 묻어나는 알찌근함에.


1초, 2초...600초,고픈 그리움을 달래기도 전에 또 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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