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원유수입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후 금년 1월 국내의 원유수입이 큰 성장폭을 보였다. 세관총서에 따르면 금년 1월 국내 원유수입이 3400여만톤이며 동기대비 28% 성장하고 원유수입금액은 9백여억원이고 동기대비 87% 늘었다.
저유가 배경하에서 저수익 유전이 점차 시장에서 퇴출한후 국내의 원유수입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국내 원유산량이 2조톤에 접근했지만 동기대비 7% 줄었다.
중국 에너지넷 수석 정보관원 한효평에 따르면 만약 원유산량이 대폭 줄면 국내 에너지안전이 위협을 받을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국내 원유수입이 60%를 초과한 상황에서 국내원유시장에 대한 국제시장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면서 에너지 안전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안전견지에서 출발해 국내 원유비축이 강화되고 있다. 국가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제1기, 제2기 공사를 통해 8개 비축기지를 이미 건설했으며 비축총량은 3천여만립방메터에 달했다.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보도대변인 조진흔은, 13차 5개년 전망계획 말기에 이르러 국가 석유비축건설이 기본적으로 끝날것이고 세계 석유비축대국 행렬에 진입할것이라고 표했다. 조진흔 대변인은, 국가 석유비축 2기공사가 전부 건설된후 3기공사 주체공정에 대한 투자를 완수하고 동남연해, 경제발달지역에서의 석유비축을 마무리한후 내륙경제벨트로 비축전략을 전이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