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생명 열차’가 아라산(阿拉善) 경내의 투커무먀오(圖克木廟) 역에 정차했다. 주변은 황량한 사막이다.
3월 6일 ‘생명 열차’가 린처[臨策, 린허(臨河)-처커(策克)]노선에 위치한 아라산(阿拉善) 경내의 투커무먀오(圖克木廟) 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호화호특) 철도국의 직원 리쥔건(李俊根, 오른쪽)과 안하이(安海)는 생수통을 받으러 오는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3월 6일 ‘생명 열차’가 린처[臨策, 린허(臨河)-처커(策克)]노선에 위치한 아라산(阿拉善) 경내의 쑤훙투(蘇宏圖) 역에 도착했다. 직원들은 바쁘게 열차에서 생수통을 내려놓고 있다.
3월 6일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호화호특) 철도국의 직원인 톈톄수(田鐵樹)가 린허(臨河) 역에서 물자를 싣고 열차 문을 닫고 있다.
3월 6일 ‘생명 열차’가 린처[臨策, 린허(臨河)-처커(策克)]노선에 위치한 바옌나오얼(巴彥淖爾)시 경내의 쓰퇀(四團) 역에 도착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호화호특) 철도국의 직원인 리쥔건(李俊根, 오른쪽)과 리젠핑(李建平)이 열차에서 생수통을 내리고 있다.
3월 6일 열차 기사 차이원중(柴文忠)이 배차원에게 운행정보를 묻고 있다.
3월 6일 ‘생명 열차’가 린처[臨策, 린허(臨河)-처커(策克)]노선에 위치한 아라산(阿拉善) 경내의 쑤훙투(蘇宏圖) 역에 도착했다. 직원들은 야간에도 야채를 옮기기 위해 역을 찾았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호화호특) 철도국 린처[臨策, 린허(臨河)-처커(策克)]노선에는 57021/2번의 차량이 있다. 철도 운행도에서 그 행적을 찾아볼 수 없는 해당 열차는 무인구를 돌며 철도국 직원들에게 보급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생명 열차’라고 불리고 있다.
네이멍구 린처노선에는 30여 개의 역이 배치되어 있지만 80% 이상이 황량한 사막 지역인 무인구(노선 길이 400여km)이다. 월요일이 되면 물탱크, 화물칸, 녹색 휴식칸으로 구성된 해당 열차는 서쪽으로 달리며 광활한 사막 지역을 통과해 정차하는 역에서 물과 야채 등을 보급한다. 정차하는 지역은 대부분 이름이 없어 열차의 킬로수에 맞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린허에서 처커까지 왕복하는 데는 총 70시간이 걸리는데 이 ‘생명 열차’는 한 번 돌아오면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출발한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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