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3일 유럽연합 이사회에 영국과의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건의를 제기하고 공민의 권리 보호를 담판에서 가장 중요시 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건의에는 '브렉시트' 협상지령초안이 포함되는데 주로 네개 영역과 관련됩니다. 우선 공민의 권리 문제에서 영국에서 생활하는 320만 유럽연합 공민과 유럽연합 27개국에 있는 120만 영국 공민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유럽연합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다음, 금융 해결 방안 즉 탈퇴금 문제에서 가이드라인은 이 문제에서 협의를 달성해야 후속 상의를 진행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일랜드 변경 문제에서 협상은 1998년에 달성한 평화협정에 손상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건의는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건립하고 '브렉시트'협상을 관리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건의는 4월 29일 유럽연합 27개국 지도자 회의에서 통과한 '브렉시트' 단계별 협상 가이드라인의 보충으로 첫단계 담판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제공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유럽연합 총무 이사회가 이번 건의를 검토하게 되며 5월 22일에 건의를 비준하고 미셸 바르니에(Michel Barnier)에게 정식으로 영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권한을 부여해 6월 8일 영국 대통령 선거 후에 협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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