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출시한 맥북에어를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3개로 확장한 사진이 미국의 한 블로그에 올라왔다. 애플이 이달 초 WWDC에서 공개한 제품이 속속 모습을 보이며 기능에 대한 탐구도 한창이다.
2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새 맥북에어 디스플레이, 2개의 썬더볼트를 활용해 확장한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모습을 보도했다. 최근 맥OS X 라이온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했다.
애플은 새로운 레티나 맥북프로에서 디스플레이를 3개까지 확장하겠다는 내용을 썬더볼트 관련 문서에서 밝힌 바 있다. 맥북에어와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나온 내용이 없다.
사진 속에는 썬더볼트를 활용해 2개의 아이맥 디스플레이가 연결돼 있다. 2560×1440 해상도다. 모니터는 LG 제품으로 추정됐다. 블로그에는 “이미지, 동영상 등을 움직이는 데 지연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