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온 옥석공예품, 싼 가격,우수한 품질로 많은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았다. /구서림 견습기자 찍음
제2회중국장춘수입상품 및 고급소비품박람회가 22일 장춘국제회의박람센터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박람센터 7호관, 8호관에 전시를 펼친 이번 박람회는 고급자동차, 홍목가구,고급공예품, 보석, 보건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7호관 현장에서 600여평방메터의 전시장을 펼친 한국전시관은 장춘자하문한식점을 대표로 50여개 한국기업들이 전시에 참가, 주요하게 패션, 주방용품, 한국특색식품, 보건품 등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 제품은 단연 한국특색식품류였다. 김, 대추, 호박씨, 김치, 고추장 등을 전시한 식품부스는 시식, 물품구매에 여념이 없는 손님들로 물샐틈이 없었다.
8호관에 집중전시된 타이의 열대과일과 버마의 옥석 등 제품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수입제품이지만 적중한 가격은 소비자들이 흔쾌히 접수할수 있는 정도였고 어떤 소비자들은 바퀴가 달린 큰 박스를 끌고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중국 운남에서 온 모 회사의 가루보이차, 석류즙 등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정밀가공 웰빙식품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시식을 하면서 제품의 품질을 감정했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찬탄을 금치 못했다.
8호관에서 제일 큰 전시면적을 펼친 장춘태고광장은 한국에서 수입된 패션류 상품을 집중 전시, 정채로운 패션쇼로 손님들의 발길을 모았다. 태고광장은 한국의 동대문을 모방하여 현장에 거형 동대문모형을 설치, 성곽의 모양으로 《담》을 쌓고 한국의 패션을 집중 전시했다.
박람회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걸쳐 진행되는데 한국, 일본, 로씨야, 타이, 독일, 프랑스 등 10여개 나라 및 지역에서 온 600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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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대문을 옮겨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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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 [ 구서림 견습기자,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