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열린 중러박람회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 대학들이 협력을 부단히 심화하면서 량국 학생들의 교류가 늘어나고 성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의 대학들은 상트페데르부르크(圣彼得堡)국립대와의 교류가 많고 모스크바국립 수리코프미술학원(莫斯科国立苏里科夫美术学院)과의 협력이 추진되고 있으며 상트페데르부르크음악학원(圣彼得堡音乐学院)과의 협력에서 성과가 많다고 표시했다.
향후 흑룡강성은 러시아와 교육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고 기술분야와 인문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극동지역 교육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러시아 중심지역과 교육자질이 높은 지방과의 협력에도 힘을 모을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2014년 7월 1일 중국의 53개 대학과 러시아의 53개 대학은 공동으로 중러의과대련맹(中俄医科大学联盟)을 맺었다. 3년간 5000명에 달하는 러시아와 중국 학생이 이 련맹을 통해 교류활동을 진행했고 량국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과학기술 연구 프로젝트는 37개에 달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