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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빗 같이 쓰면 탈모, 염증 위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6.23일 11:01

머리를 감아도 금세 기름지거나 더러워진다면 빗을 의심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빗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면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두피를 세균이 살기 좋은 장소로 변화시켜 자칫하면 모낭염,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왁스, 젤, 헤어에센스 등이 덕지덕지 붙은 빗은 세균과 각종 먼지의 온상일 수 있다.


세척하지 않은 빗을 사용하면 두피에 있는 노폐물, 비듬, 지방이 계속 빗에 쌓이게 된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세균이 우글거리는 빗은 두피에 염증, 비듬, 간지럼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빗을 친구나 가족과 같이 쓰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머리카락 속 세균이 빗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용으로 쓰는 빗의 보건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열악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화장실 손잡이의 세균은 10~3300cfu/10㎠인 반면, 미용실의 빗은 75~120만cfu/10㎠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빗속 세균이 화장실 손잡이보다 약 7~36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노폐물과 세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려면 빗을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 헤어스타일링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빗을 세척해야 한다”며 “빗을 씻어낼 때 어린이용 칫솔을 이용하면 좋다”고 말한다.


빗을 닦을 때는 베이킹 소다와 물을 이용하고 잔여물은 어린이용 칫솔로 살살 문지른다. 그 다음, 샴푸를 물에 풀고 빗을 푹 담군 후 깨끗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다.


빗이 마를 때까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둬야 한다. 빗의 일반적인 유통기한은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빗솔의 10% 이상이 빠질 때는 교체하는 게 좋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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