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좌) 빅히트 뮤직 / (우) 뷔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잘려 나간 머리카락을 공개했다.
26일 뷔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뷔는 꽤 많은 길이를 잘라낸 머리카락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뷔는 동시에 머리를 자르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이모티콘도 사진 위에 덧붙였다.
뷔가 왜 이발을 했는지 이유를 써놓지는 않았지만,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멤버들의 입대 절차를 밟겠다는 소식을 전한 만큼 뷔가 군 복무를 앞두고 이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RM, 지민, 뷔, 정국이 입영 연기를 취소할 경우 진과 제이홉처럼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하게 된다.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제이홉 역시 올해 4월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또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빅히트 뮤직과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주얼 폭탄' 뷔 X 유승호, 런닝맨 전격 출연
이미지 출처 = SBS '런닝맨'
한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27)와 배우 유승호(30)의 SBS '런닝맨' 동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동반 출연에 '런닝맨' 멤버들이 크게 반색하는 한편, "만만하게 보고 온 건 아니지?"라는 '런닝맨' 멤버들의 질문이 무색할 만큼 예능감을 잇따라 터뜨리는 유승호와 뷔의 모습이 예고됐다.
뷔, 유승호 두 사람은 코믹한 분장도 서슴지 않았고, 유승호는 진지한 목소리로 "룰을 바꾸겠습니다. 유승호의 쉐낏쉐낏"이라고 말하는 등 능청스러운 예능감도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뷔도 한껏 행복한 표정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담겨 과연 본 방송에선 유승호와 뷔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20일 '런닝맨' 측은 "뷔와 유승호가 오늘(20일) 진행되는 녹화에 전격 참여해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뷔와 유승호가 동반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