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위 건강 지키는 식습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8.31일 10:38

위암은 위 점막에 암세포가 생긴 질병이다. 점막 세포가 손상돼 점막이 위축하거나 위 점막 세포가 대장의 점막세포와 비슷하게 변하는 장상피화생을 거치면 암으로 발전한다.

위 점막이 손상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식습관을 주원인으로 꼽고 있다. 맵고 짠 음식·탄 음식 등을 자주 먹으면 위 점막이 쉽게 손상된다. 이런 이유로 소금에 절인 염장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이 특히 위암에 취약한 편이다. 음주와 흡연도 위 점막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족력·만성 위염·스트레스도 위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전조증상이 가볍고 흔한 편이라 알아차리기 어렵다. 위암이 생기면 소화불량·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변을 보거나 피를 토하기도 한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위염·소화 장애와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위에 생긴 암세포가 크지 않고 점막에만 있다면, 내시경을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암이 위 근육층까지 침범했다면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위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김치·젓갈 같은 염장식품과 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공식품과 훈제식품도 적게 먹는 게 좋다. 알코올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하루 3잔 이상의 술을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양배추즙을 먹으면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풍부한 비타민U가 점막을 보호하고 속 쓰림을 완화한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위 건강에 해로워 자제해야 한다. 40대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