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 위암 세계 1위… 위건강 지키는 식습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06일 09:32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이다. 한국은 해마다 인구 10만명당 평균 50~60명의 위암환자가 발생한다. 내시경검사 등의 기술발달로 과거보다 위암환자는 줄었지만, 2015년 위암으로 사망한 환자가 전체 암환자의 11.6%일 정도로 여전히 치명적이다. 위는 음식을 직접 접하는 장기이기때문에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위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가?

위암은 위 점막에 암세포가 생긴 질병이다.위 점막이 손상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식습관을 주원인으로 꼽고 있다. 맵고 짠 음식·탄 음식 등을 자주 먹으면 위점막이 쉽게 손상된다. 이런 리유로 소금에 절인 염장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이 특히 위암에 취약한 편이다. 음주와 흡연도 위점막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족력·만성 위염·스트레스도 위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률이 높지만, 전조증상이 가볍고 흔한 편이라 알아차리기 어렵다. 위암이 생기면 소화불량·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변을 보거나 피를 토하기도 한다. 그러나 초기증상이 위염·소화장애와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위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김치,젓갈같은 염장식품과 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공식품과 훈제식품도 적게 먹는게 좋다. 알코올은 위점막을 손상시키므로, 하루 3잔이상의 술을 먹지 않는게 안전하다. 양배추즙을 먹으면 위점막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풍부한 비타민U가 점막을 보호하고 속쓰림을 완화한다. 식사후 바로 눕는 습관도 위건강에 해로워 자제해야 한다. 40대부터는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게 안전하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예명과 팬덤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