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2일]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20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국가대표팀은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하여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고, 모든 축구팀과 선수들은 역경을 견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이미 은퇴한 42세 축구스타지만 모 다국적 기업 글로벌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이루어졌다. 한국대표팀은 이번 달 초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였지만, 최근 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고 현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대신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이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베컴은 또한 ‘태극호’가 곤경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 선수들은 의지가 강하고, 신체적으로도 강하다. 계속해서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즐길 수 있다면 결과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활약했던 베컴은 2014년 이래로 첫 한국 방문이었다. (번역: 이세현)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