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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결방 '무도', 시청자에 떡밥 낚시?

[기타] | 발행시간: 2012.07.07일 11:10
[OSEN=장창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3주째 결방이 확정됐다. 지난 2월 4일 '하하vs홍철' 편 이후로 결방 다섯 달을 넘기며 애청자들의 가슴을 까맣게 태우고 있다.

7일 오전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무한도전'은 스페셜 편으로 대체된다. 새로운 에피소드 없이 이미 방송됐던 '무한도전' 방송분 중 한 편이 전파를 탄다는 의미다.

'무한도전'의 결방이 이어짐에 따라 애청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그들은 "토요일 오후가 송두리째 빼앗긴 느낌이 든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무한도전' 팬들은 방송 정상화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팬들은 지난 21일부터 '쫌, 보자 무한도전X2' 퍼포먼스를 서울 보신각 앞에서 펼치고 있다. 이 퍼포먼스는 23주 연속 결방되고 있는 '무한도전'의 정상 방송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2명의 시민 참가자를 시작으로 매일 2배수씩 참가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 6일에는 2048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또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에 관한 작은 사진이나 멘트 만으로도 결방과 비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언론의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은 김태호 PD의 트위터 글 하나를 통해서도 체감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김 PD의 '무한도전' 관련 글을 본인의 계정으로 리트윗하기에 바쁘고, 언론사들은 이를 앞다퉈 기사화해 보도한다. 그만큼 '무한도전'의 결방과 정상화는 국민의 큰 관심사다.

앞서 한국갤럽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59.8%가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하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물은 결과, '매우 원한다' 36.1%, '어느 정도 원한다' 23.8%로 59.8%가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11.8%,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 4.3%이고 '모르겠다/무응답'은 24.1%였다. '무한도전' 폐지설에 대해서는 '폐지 반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상관 없다' 36.8%, '찬성' 4.2%, '모름/무응답' 9.2%였다.

이처럼 '무한도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하루빨리 MBC와 노조 측은 타협할 수 있는 최선책을 모색하고, MBC의 주인인 국민이 원하는 '무한도전' 정상화를 조속히 실행할 필요가 있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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