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은 "유엔의 날"입니다. 유엔은 다양한 행사로 창설 72주년을 경축했습니다.
이날 오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직원들로 구성된 관현악대가 악곡을 연주하고 라이챠끄 제72기 유엔총회 의장이 기념행사에서 연설했습니다.
그는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도전에 변화가 발생했지만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려는 우리의 결심은 변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행동을 강화해 "유엔헌장"의 취지인 세계의 평화와 안보 유지를 강화하고 국가간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경제와 사회, 문화, 인도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권에 대한 존중과 기본적인 자유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이라크, 미국, 아이티, 러시아, 쿠바의 유엔 상임 주재 대표 또는 부대표들이 각기 유엔 공식어인 중국어와 아랍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유엔헌장"선언을 낭독했습니다.
당일 저녁 유엔회당은 "다양성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유엔의 날"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악회는 유엔 상임 주재 슬로바키아 대표단이 주최했으며 발레 예술가가 멋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유엔은 이날 또 걸출한 직원들을 표창했습니다.
이날 중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에서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은 올해 중아프리카에서 희생된 유엔 중아프리카공화국 다측면종합안정단 평화유지인원들에게 화환을 진정하여 유엔 창설 72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그는 평화유지인원이 있기에 유엔은 보다 효과적으로 민중을 위해 봉사할수 있으며 "유엔은 그들의 기여를 영원히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24일 "유엔의 날"에 즈음해 연설하고 각국 인민에게 세계적인 도전에 협력해 대응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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