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이 통장잔액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원로가수 한명숙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명숙이 공개한 통장에 찍힌 잔액은 고작 286원이 전부였다. 한명숙은 "돈이 없다. 여기서 더 저축된 게 없다. 돈 들어온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한명숙은 현재 가끔 무대에 오르는 출연료 외에는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황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특히 한명숙은 공황장애 아들 치료비를 감당하느라 정작 자신 질병은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한명숙은 이날 월세 4만원 임대주택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