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전용 머리띠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밤길 전용 머리띠’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해외의 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개된 머리핀을 한 여성이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핀 표면에는 사람의 두 눈이 프린팅돼 있어 마치 뒤통수에도 눈이 달린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이는 밤길에 여성을 따라오는 괴한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디어는 좋은데 그다지 예쁘지는 않다”, “피눈물 흘리는 눈이면 더 효과 좋을 듯”, “이런 머리핀 안 해도 될 만큼 여성이 안전한 세상에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