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서 한국 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외교부 "모두 경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어제(1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에서 한국 관광객 34명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갓길로 전복했지만, 한국 관광객은 모두 경상이라고 우리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NHK는 당초 사고로 승객 전원과 운전사가 다쳤으며 이 중 몇 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지만 이후 승객 5명과 운전사를 포함해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정정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경찰에 따르면 버스에 탔던 한국인 관광객은 모두 경상"이라며 "부상을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은 인근 병원 4곳에서 치료를 받고 관광버스를 이용해 삿포로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