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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영상편지]우리 딸 참 장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8.01.09일 21:10

한국에서 딸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

안녕? 사랑하는 내 딸 지월아,

엄마는 우리 딸이 너무나 보고 싶구나!

너의 편지를 보고 우리 딸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줘서 엄마는 정말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

그리고 공부도 잘하고 여러 방면에서 모두 우수해서 엄마는 너무나 기쁘고 우리 딸이 자랑스럽다.

우리 딸이 가장 필요할 때 엄마가 옆에 못 있어줘서 너에게 항상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구나!

요즘 할머님의 건강은 어떠하신지 걱정이 되는구나 ~

할머님께서 대수술을 받다보니 네가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구나 ~

우리 딸 참 장하다!

한국에서 엄마가 힘은 들지만 그래도 씩씩하고 바르게 큰 우리 딸을 생각하면 행복하고 힘이 나는구나.

내 사랑하는 딸아, 열흘 후 만날 그 날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힘내다오.!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밝게 쭉 자랐으면 좋겠구나!

우리 딸 사랑한다~

안녕!

엄마로부터


/길림신문사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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