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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벌거벗고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붙잡고 란동을 부려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7일 오후 안휘성 합비시의 한 교차로에서 한 남자가 팬티만을 걸친채 도로 위로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나가는 차량들을 손으로 치고 자동차 덮개우로 올라가는가 하면 심지어 앞 유리창을 혀로 핥기까지 했다.
남자는 급기야 입고있던 팬티까지 벗어던지는 이상행동을 했다. 남자의 란동에 퇴근시간을 맞아 차량으로 붐비던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으며 결국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해서도 이 남자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남성은 경찰을 향해 차렷자세로 경례를 올리는 등 행동을 취해 몰려든 구경군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결국 남성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린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지 경찰은 “남성의 알몸상태라 현재로서는 신분을 알수 없다.” 면서 “병원에서 정신질환은 아닌것 같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