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韓 정부 "강원산불, 국가재난사태 선포"…산불 피해 늘어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09일 09:52
  (흑룡강신문=하얼빈) 8일 한국 정부는 이번 강원산불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1명 발생했고 큰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당일 오전 6시(현지시간)를 기준으로 주택 478채가 불에 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외, 창고 195동, 비닐하우스 21동, 기타 농업시설 60동, 농림축산기계 434대, 축사 61동, 학교 부속시설 9곡, 상가•숙박 등 근린생활시설 54동, 기타 건물 49동, 공공시설 138동, 관람시설 168개, 캠핑리조트 46곳, 가축 4만1천520마리도 소실됐다.

  이재민은 현재 총 829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마을회관, 학교, 경로당, 연수원, 요양원 등에 분산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은 기본적 진화까지 11시간이 걸렸다. 5일 오전, 한국 정부는 이번 화재를 국가재난사태로 선포하고 위로품 전달 및 재정 지원 조달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강원도 산불은 고성 원암리 지역 한 주유소 인근 전봇대에서 시작된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시작됐다고 한국 뉴스1은 전했다. 고성군은 한국 서울과 160km 떨어진 동북 지역이다.

  6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강원 속초와 고성, 강릉, 인제, 동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에는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인명피해 구호금, 이재민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 교육비 소요 등에 국비 70%가 지원된다고 한국 아시아경제는 전했다.

  지난 6일 오전, 이낙연 한국 총리는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잔불 정리, 이재민 돕기,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제도적 보완 등 5단계 대책을 주문하고, 단계별 논의 시점까지 제시하면서 한국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국 뉴시스는 전했다.

  한편 재난 구호에 필요한 행정, 금융, 의료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한다는 이 총리의 제안은 받아들여졌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