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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통령〉 길림시에 상륙, 귀향창업의 꿈 키워가는 젊은 부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4.11일 16:04



 

육통령숯불구이집의 젊은 귀향창업주 김민(오른쪽)

지난해 10월 국경절에 오픈한 길림시 동탄가 육통령 불고기집, 지나가고 오며 간판을 볼때마다 이름 한번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다.

 “저희 〈육통령〉상호는 말그대로 불고기 대통령이라는 의미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써비스를 선물한다는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죠. 저희 가게는 동북3성에 최초로 진출한 〈육통령〉체인점입니다.”

길림시 〈육통령〉불고기집 전영국, 김민 부부의 소개에 의하면 〈육통령〉불고기집 본점은 하북성 창주시에 소재하며 현재는 청도, 대련 등 전국 각지에 꽃을 피워가고있다.

〈육통령〉숯불구이의 메인은 수입소갈비, LA양념갈비, 양념양갈비, 갈매기살 등등이며 특히 삼겹살은 두툼한 두께가 남다른바 숯불에 구웟을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부드러운 육즙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 곱창구이는 곱창속의 군더더기를 깔금히 분리해 고소하면서도 기름지지 않아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일색이다.

상호도 유별나지만 〈육통령〉불고기집의 인테리어 풍격도 남달랐다.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풍격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풍격

아늑한 공간에 스텐렌스 원탁과 원목 상다리가 인상적이다. 한국 서울의 어느 불고기가게에 들어온듯 풍격이 돋보이는 분위기다. 불고기맛도 좋지만 실제 젊은 층 분위기파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고중 졸업 후 청도에 첫발을 디딘이래 모 한국회사에서 일해왔던 길림시 오리하자 태생의 김민씨와 한국에서 돈벌이중에 있던 길림시 이도태생의 전영국씨가 친지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결혼과 동시에 직장일을 그만두고 귀향창업을 궁리하던 차 서란에 거주하고 있던 시누이와 동업으로 서란에서 한식 분식점을 오픈하게 되였는데 뜻밖에 장사가 호황을 맞이해 한몫 거머쥐였다.

2년후 학령기 학생을 둔 시누이가 아이를 길림조선족학교에 입학시킬 타산으로 이사가게 되자 함께 움직이기로 한 부부, 길림에 보금자리를 장만하고 변함없이 시누이와 동업으로 식당을 궁리하던차 〈육통령〉불고기 체인점의 가능성을 판단해 불고기집을 지난해 10월에 오픈했다.



 

육통령 숯불구이 외각

“고기집이라고 하면 비싸다는 생각을 다수 하지만 저희 가게는 부담없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었죠. 고객들이 언제라도 고기생각날때 와서 품질좋고 맛좋은 고기를 맘껏 즐길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치, 깍두기는 기본서비스, 요즘 갈수록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전통막걸리도 항상 대비, 또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금부터 다양한 국내외 맥주들도 준비해놓었는데 독일맥주를 마트가격만큼 저렴하게  내놓았다.

오픈 반년간 입소문을 타고 단골객들도 꾸준히 늘어 일매출 3,4천원을 웃돈다는데 이제 불과 시작이라고 하는 전영국, 김민 부부의 꿈은 꽤나 야무지다.

“길림시에서 숯불고기구이 하면 〈육통령〉이 떠오르는 그날”까지 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 달리는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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