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4월 30일 북경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 총비서이며 국가주석인 분냥과 회담했다.
쌍방은 두나라 운명공동체 건설을 부단히 추진하고 두나라 관계의 새시대를 공동 개척하기로 한결같이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선 중국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분냥 총비서의 중국 국가방문과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 고위층 론단 출석을 열렬히 환영하고나서 중국의 “일대일로”국제협력 고위층 론단 주최에 지지를 준 분냥 주석과 라오스 당과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두나라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두당 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두나라 관계는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으며 력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점에서 중국은 라오스와 함께 “중국 라오스 운명공동체 행동계획 구축” 서명을 계기로 두나라 관계의 장원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며 새시대 두나라 관계를 공동 구축하려 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가 백년동안 보기드문 큰 변화에 처해있는 당면, 세계 사회주의 사업이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하였다며, 쌍방은 당의 통일적인 령도를 강화하고 새시대 두나라 관계의 정확한 방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나라의 령도 핵심인 두당은 반드시 전략적 자신감과 우환의식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를 견지하며 국가 장기적인 안정을 담보하고 사회주의 사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나는 총비서 동지와 함께 년도 회담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리론교류를 심화하고 두나라 개혁발전 건설을 위해 리론적 토대를 제공하며 간부교류를 강화하고 두나라 친선의 후계자를 양성하여 날로 흥성하는 사회주의 사업을 확보할것이다.
두나라는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공동 발전에 힘을 실어주어 두나라 협력이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고 지역협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힘으로 되게 해야 한다. 쌍방은 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경제회랑 건설을 추진하며 두나라 철도 등 큰 프로젝트의 시범적 효과성을 넓혀 본지역의 상호련계와 상호소통,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에서 큰 작용을 발휘하며 유엔과 동아시아협력, 란창강 메콩강 협력 등 다각기제내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밀접히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훌륭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분냥 총비서는 습근평 총서기의의 국빈방문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 고위층 론단이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대해 열렬한 축를 표했다.
분냥 총비서는, 올해는 새중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라오스는 중국이 당과 국가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특히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가난구제분야에서의 중국의 성공적인 경험이 라오스에 중요한 귀감으로 된다는것을 감수하게 되였다고 표했다.
두나라 전통적 친선을 발전시키는것은 라오스의 드팀없는 방침이다. 라오스는 장기간에 걸쳐 라오스에 소중한 지지를 준 중국에 감사를 드리며, 중국과 함께 두나라 관계에서 두당의 정치적 인솔 작용을 발휘하고 두당 고위층간의 정기적 회담을 유지하며 제분야에서 두당간의 호혜협력을 다그치고 두나라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의 깊이있는 발전을 추진하려 한다. “일대일로”건설은 이미 연선국가 상호 련계와 상호 소통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여 세계와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라오스는 두나라 철도건설 등 중대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여 두나라와 본지역의 발전 번영을 추진하려 한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중국 라오스 운명공동체 구축 행동계획”을 틀어쥐고 인류운명 공동체 구축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이 처음으로 서명한 운명공동체 협력 문건은 두 당과 두나라, 두나라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 주는 한편 인류 진보사업의 유익한 모색으로 되여 중대한 의의와 심원한 영향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표했다.
분냥 총비서는 두나라 운명공동체 구축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지도의견에 전적으로 찬동하고나서 두나라 전략적 의의를 갖는 운명공동체 구축을 관철하여 인류운명 공동체 구축을 한층 더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다.
회담이 있은후 습근평 주석과 분냥 총비서는 “중국 라오스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중국공산당과 라오스인민혁명당 행동 계획”에 서명하고 관련 협력문건 조인식에 출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분냥 총비서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정설상, 양결지, 진희, 호명금, 왕의, 왕정위, 하립봉을 비롯한 이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