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5월10일 세계무역기구 총이사회 특별회의에서 무역갈등 과정에 그 누구도 승자가 될수 없고 오직 패자만 존재한다며 계속 다자대화와 협력으로 무역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0일 세계무역기구 본부를 방문해 세계 무역기구 회원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사를 하면서 글로벌화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무역갈등이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국제무역성장과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무역체계의 기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그는 글로벌화는 성장과 발전에 커다란 기회를 창조했으며 세계 경제 참여를 통해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경제의 쾌속적인 발전을 실현하고 선진경제체와의 격차를 줄여 수십억 인구가 극단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했다며 약소한 개발도상국이 다자무역체계를 탈리한다면 공동의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제도의 보호를 상실한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다자무역체계를 보강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울인 세계무역기구 회원들의 노력에 환영을 표하고 국제협력정신을 재 발양해 지난 70년간 국제무역관계를 보장해온 독특한 기구인 세계무역기구를 지지할 것을 각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도 세계무역기구는 지금 자체 개혁을 통해 무역 다자주의를 업그레이드하고 보강하고 있다며 세계무역의 공동규칙을 보유하는 것이 모든 국가에 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동규칙은 각국 정부가 공동의 이익을 기반으로 상호 협상해 정한 것으로서 영합게임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공동규칙이 일종의 유익한 절충방안이라고 인정할 때만이 광범한 인정을 받고 받아들여지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