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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분류 추진에서 어떻게 과거 경험을 활용할 것인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15일 09:19
최근, 상해시는 사상 가장 엄격한 쓰레기분류 제도를 추진했다. 정부는 대량의 인력, 물력과 재력을 투입했고 사회구역과 기업들도 대량 동원되여 쓰레기분류를 시작점으로 하는 도시문명 진화행동을 가동했다. 중국의 가장 큰 도시로서 상해가 ‘쓰레기에 의해 포위된’ 도시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지 전국 기타 도시에 쓰레기분류와 처리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세 드높은 쓰레기분류 행동은 지난세기 70년대말의 어린 시절을 회억하게 만들었다. 그 때 당시 부모님들은 집에 사용하지 않는 일용용기, 종이박스, 책, 헌구리, 철물 등을 모아서 농촌 소매상인한테 가져갔고 사탕 혹은 간식으로 바꿔와 아이들에게 주었다. 집에서 먹다 남은 채소들은 돼지, 강아지, 닭과 고양이 먹이로 되였고 화장실 대소변은 채소밭과 논밭의 비료로 쓰였다.

그 때에는 ‘쓰레기분류’라는 개념이 없었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쓰레기분류와 페기물 재활용을 실천해왔다. 쓰레기는 중요한 매개체로 되였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은 동물, 식물의 주요한 ‘량식’으로 되였으며 쓰레기를 통해 인류와 동식물의 생태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에게 3가지 계시를 준다. 첫째, 당면 류행되고 있는 다지역 상품화와 자본화 론리가 아닌 현지 쓰레기 회수와 재활용을 실현할 수 있고 타지역에서 회수와 리용 과정을 완성할 수 있다. 둘째, 주민들이 일정한 경제적 격려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이를 오래동안 견지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쓰레기는 사람과 지역 간의 관계 개선을 증진할 수 있다.

쓰레기분류 추진은 주민들에게 일정한 ‘획득감’을 부여해야 한다. 례를 들면 주민들이 택배포장지, 캔, 신문지 등 재활용, 환금가능한 ‘영리성 쓰레기’를 모아둘 것을 격려하고 전문적인 회수소 관련 인사와 련락을 취해 정기적으로 회수를 진행하며 전문기구에서 낡은 디지털제품, 전자제품, 전지를 회수하게 함으로써 주민들로 하여금 ‘페기물이 새 물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

당대도시 가정 쓰레기 산생량은 어린시절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소비사회 특히 인터넷 소비시대에 ‘은둔형 외톨이’들의 일상적 생활방식은 도시관리에서 소홀히 하면 안되는 점이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은 쇼핑도 많이 한다. 그들은 새롭고 신기한 상품을 획득하는 체험에 빠져있고 또 한시간내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적시성의 쾌감을 즐기고 있다.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구매한 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포장지 페기물도 많아지고 따라서 ‘쓰레기’도 자연적으로 많아진다. 저탄소시대, 집약형 사회와 소비사회, 인터넷시대 사이의 상대적인 평형을 실현하고 인터넷 소비시대의 ‘물건집착’콤플렉스에 대항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쓰레기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많은 매체들은 일본, 한국 등 국가의 쓰레기분류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만화를 통해서 알 수 있다싶이 일본사회 사람들의 환경보호 의식과 쓰레기분류 의식은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되여있다. 세계적 범위로 볼 때 쓰레기분류 지식은 현대사회 공민들의 수양으로 되였고 사회 현대화의 한가지 기본 훈련내용으로 되였다. 우리 나라는 사회 각 계층에서 쓰레기분류 관련 지식 교육과 훈련을 보급해야 하고 쓰레기분류 지식이 국민 자질교육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내용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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