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 출원을 내고 공업용 로봇에 대한 소비도 6년 련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팽배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로봇 및 인공지능 제조업의 매출은 2862억 9600만원으로 동기대비 6.68% 증가하는 등 로봇 및 인공지능 제조업의 발전속도는 기계공업의 평균 발전속도를 훨씬 릉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공업로봇 소비는 6년 련속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관련 특허 출원 면에서도 중국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국가지적재산권보호사(司)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제8회 CIROS중국국제 로봇전시회(第8届CIROS中国国际机器人展览会)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이 19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이 최다 보유국”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이 허가한 국가급 지능제조 관련 시험 프로젝트는 618건, 각 지역에 건설된 관련 산업파크는 537개에 달하는 등 지능제조산업이 기본적으로 형성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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