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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피나무꿀의 고향-장백현에서‘국민의 좋은 꿀’ 찾는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7.17일 09:25
‘국민의 좋은 꿀 찾아서ㅡ장백피나무꿀’ 가동식이 7월 15일 오전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중국꿀벌제품협회 상무부회장 조소천과 장백현당위 서기 송흠위, 현장 리성범, 현정협 주석 최룡남 등 장백현의 주요 당정지도일군들과 관계 부문의 책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여러 지역에서 모여온 꿀 관련 업체들과 매체기자, 그리고 소비자와 시민 대표들이 가동식에 참가했다.



가동식에 참가한 지도일군들

이번 활동은 장백현 당위와 정부에서 꿀산업을 본격 발전시키고 천혜의 장백산 원시림에서 만들어진 피나무꿀을 널리 알려 브랜드화하며 이를 통해 생태문명건설과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진일보 추진하기 위한 데 있다.

장백현은 자고로부터 ‘장백산 아래 제1현, 압록강 발원지 제1도시’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현재 삼림피복률이 92%에 달하고 자연보호구 면적은 1.6만헥타르, 림지면적은 21만헥타르에 달한다. 그중 피나무 림지 면적이 무려 2만헥타르이고 야생식물종류가 1,000여종에 달하고 꿀가루원(蜜粉源)식물이 300여종이나 된다. 여기에 기후가 적합하여 꿀생산에 더없이 훌륭한 조건이 구비되여 예로부터 ‘꿀벌왕국의 고향’으로 불리우며 60여년이란 꿀생산 가공기술 경험을 갖고 있다.



장백현정부 허가재 부현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백현 허가재 부현장은 “우리는 무공해 꿀계렬제품을 개발해 이미 장백산중화꿀종식기지 3곳, 꿀벌양식기지 7곳을 건설했으며 2017년 장백현은 중국꿀제품협회로부터 ‘중국피나무꿀의 고향’, ‘중국량질꿀제품생산기지’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장백현에서 중국 국민이 알아주는 좋은 꿀을 찾아 장백의 꿀벌산업발전을 본격 추진하련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는 세계양봉대국으로 양봉업에 종사하는 군중이 900만명을 넘기고 있어 세계 양봉인수의 9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나라 꿀벌생산량과 출국량은 세계 앞자리에 서고 있으며 무역규모가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



‘국민의 좋은 꿀 찾기' 6명 달인



‘국민의 좋은 꿀 찾기' 달인으로 뽑힌 길림신문사 백산지역주재 최창남기자

중국꿀벌제품협회 상무부회장 조소천은 축사에서 “우리는 장백산 아래 아름다운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공동으로 ‘국민의 좋은 꿀 찾기’활동을 가동했는데 이번 활동은 양봉업계와 보도매체, 소비자대표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소개하면서 “장백현에서는 ‘수려한 장백, 생태장백’과 ‘중국피나무꿀고향’, 그리고 ‘중국량질꿀제품생산기지’ 등 특색브랜드를 충분히 리용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꿀생산가공기업들이 좋은 원료를 찾아 질 좋은 제품을 더욱 많이 생산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중국꿀벌제품협회 상무부회장 조소천(오른쪽 첫번째)이 장백현 지도자와 관계부문 책임자의 소개를 들으며 꿀농장을 방문해  피나무꿀을 맛보고 있다.



장백현 15도구에 있는 계관수봉꿀벌양식전업합작사

이날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가동식에서 길림신문사 백산지역주재 최창남기자 등 6명이 중국꿀제품협회로부터 ‘국민의 좋은 꿀 찾기 달인’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가동식이 끝난 후 ‘국민의 좋은 꿀 찾아서ㅡ장백피나무꿀’행사가 정식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장백현의 천혜의 자연경관, 심산 속에 있는 15도구촌, 과원조선족민속촌 등 인문천연피나무꿀 원지, 망천아천연피나무꿀 원지, 13도구 중화꿀 원지, 13도구 원시삼림, 꿀벌농장 등을 현지 고찰하면서 천혜의 청정자원에서 생산되는 장백피나무꿀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길림신문 최창남 한정일 리철수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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