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지난 15일 저녁에 개막되여 3일간 지속된 2019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17일 아름다운 선률속에 페막을 알렸다.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세 나라의 접경이라는 특수한 위치에서 넘실대는 두만강과 시원한 바람에 취해 즐기는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는 도문시두만강문화발전추진협회에서 주최하고 북경감각지혜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협찬한 가운데 두만강문화의 매력을 발굴, 선양하여 인지도가 높고 영향력이 넓은 민족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함과 동시에 두만강문화와 관광을 융합시키는 템포를 다그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축제는 팝송야회, 무형문화재전시회, 두만강미술작품전시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 조선족민속문화절, 일광산꽃바다 촬영제, 제9회 두만강문화포럼, 두만강투우절 등 의식, 공연, 전시, 체험, 브랜드 등 5개 분야를 아우르는 16가지 계열활동들을 전개했는데 도문시 두만강광장, 일광산삼림공원, 월청진 백년부락, 석현진 수남촌 등 장소들에서 펼쳐졌는바 찾는 이들께 한차례 풍요로운 문화성찬을 안겨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