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준의시가 “초심을 잃지말고 사명을 명기하자”주제교양활동에서 혁명 전통교육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최근, 많은 학교들에서는 장정 이야기를 개학 첫 과목으로 삼았다.
준의시 수양현 신생 소학교에서는 가을 개학의 첫 과목으로 장장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한창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광흥홍은 수양현의 한 일반교원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준의시 장정학회 회원이라는 또 다른 신분이 있다.
현지에서는 광흥홍을 홍군 이야기 연구에 몰입한 “명인”이라고 부른다.
광흥홍은 여러 마을을 전전하면서 선후하여 근 40만자의 홍군 이야기와 보고문학을 수집 정리해냈다. 얼마전 수양현에서는 장정 이야기를 주제교양 내용에 포함시키고 전문 강연단을 구성하였다. 광흥홍은 적극 자진해 강연단 성원으로 되였다.
강연단에는 전문 강사 외에도 각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망라되여 있다. 그들은 강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학생들에게 흥미진진하게 홍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신생 소학교 5학년 학생 장자함은, 이야기를 통해 어릴적부터 어려움을 박차고 나가는 정신을 양성해야 하고 지혜로 곤난을 극복해야 한다는 도리를 깨닫게 되였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신생 소학교 장운생 부교장은, 학교에서 장정 이야기를 하는 것은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며 학생들은 이야기를 통해 혁명력사를 료해할수 있고 초심을 잃지말고 사명을 명기하도록 교원대오를 일깨워 줄수 있다고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