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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수립 70주년, 공자학원 in 라틴아메리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11일 10:17



중국 측 원장 마정 교사가 만두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자구이더(賈桂德) 주 페루 중국 대사가 강연에서 말한 것처럼 중국과 페루의 관계는 가장 좋은 시기에 있다. 현재 양국은 문화 교류에서 왕래가 빈번하고, 무역 관계도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공자학원은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여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중국망과의 인터뷰에서 페루 피우라대학(UDEP) 공자학원의 중국 측 원장인 마정(馬征)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날로 거세지는 '중국어 열풍'

  페루 피우라대학 공자학원은 2009년 9월 말에 출범했으며 올해, 운영10년째를 맞이했다. 개소 당시 중국 측 원장 겸 교사는1명, 학생은 49명에 불과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교사 수는 가장 적을 때는 4명, 많을 때는 7~8명에 달했다. 학생 수는 매 학기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자학원 정규반 학생 수는 매 학기 평균150명 정도다. 어떤 학기에는 200명에 육박하기도 한다. 2010년부터 인근의 ‘커뮤니티 스쿨’ 중학부도 교육센터를 개설했으며, 매년 평균 학생 수는260명 가량에 이른다. 공자학원에는 전용 강의실이 있으며 교실 3개, 사무실 2개를 비롯해 도서관도1개 있다. 2015년 공자학원의 교육센터 ‘커뮤니티 스쿨’이 중국의 언어교육기관인 ‘한반(Hanban)’ 의해 공자학당으로 승격되어 정식으로 현판식을 가지고 출범했다.

  피우라대학의 공자학원 커리큘럼은 초급, 중급, 고급 중국어로 나뉜다. 각 과정별로 3개 등급이 있다. 현재 초급반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이런 상황은 학습 난이도, 학습 동기 및 학생이 낼 수 있는 시간과 관계가 있다. 하지만 학원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이 대체적으로 성적도 우수하다.

  피우라대학 공자학원은 ‘한반(Hanban)’이 인정한 HSK(한어수평고시)시험장이다. 매년 HSK 2급, 3급, 4급, 5급 필기시험 및 HSKK 초급과 중급 말하기 시험이 이곳에서 치러진다. HSK 2급, 3급 및 HSKK 응시자 수가 가장 많으며 통과률도 높은 편인 것으로 통계에서 집계됐다.

  중국 문화 '해외진출' in 페루

  피우라대학 공자학원이 중국어 교육 외에 주안점을 두는 것은 중국 문화를 보급하는 일이다. 중국 춘제, 정월 대보름, 추석, 단오절 등 중국 전통 문화 명절이 되면 학원은 명절 관련 테마 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이 중국의 전통 문화를 더 전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학원은 또 비정기적으로 각종 강좌와 전시회, 공방, 세미나 등을 비롯해 중국 무술, 태극권, 춤, 서예, 전통 의상 등 전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공자학원 in 라틴아메리카

  2004년, 세계 최초의 공자학원이 설립되었다. 2018년12월 기준, 중국은 세계 154개국과 지역에 공자학원 548개, 초중등학교 공자학당 1193개를 세웠고, 수강생은 총 187만 명에 달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 24개국에 44개의 공자학원과 12개의 공자학당이 분포돼 있다. 현지 사회 및 민중의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0년부터 피우라대학 공자학원 중국 측 원장을 맡은 마 교수는 “공자학원은 모두에게 하나의 플랫폼을 제공해 근거리에서 중국을 이해하고, 진실된 중국을 인식하고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각 국가에서 수년간 근무한 공자학원 중국 측 원장과 국비 파견 교사, 자원봉사교사들이 귀국한 후 자신이 근무했던 국가의 문화를 알리기도 한다. 이런 상호소통이 공자학원이라는 플랫폼의 매력”이라며 감개무량해 했다.

  뜻 깊은 2019년

  신중국 수립 70주년이자 피우라대학교 개교 50주년, 공자학원 설립 10주년 및 중국인이 페루에 발을 디딘지170주년을 맞는 올해는 매우 의미있는 한 해다. 피우라대학 공자학원은 중국 국경절과 가까운 2009년9월25일 정식 설립됐다. 따라서 일련의 축하 행사를 열어 공자학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중국 수립 이후, 특히 개혁개방 이후 겪은 여러 분야의 변화와 발전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공자학원의 향후 발전과 전망을 언급하면서 마 원장은 매우 확고한 믿음을 피력했다. 그는 “피우라대학 공자학원 설립10주년과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더 큰 범위 내에서 중국어 교육을 보급하고 현지 교사의 선발과 양성에 중점을 두어 공자학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한편 흥미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접하고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페루와 중국 간의 교류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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