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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 '신중국 건국 70주년 성과전'에서 70년의 커다란 변화 느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09일 11:18



얼마 전, 약 2000명의 해외교포들이 베이징에서 열린 ‘위대한 여정, 눈부신 성과—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대형 성과전’을 관람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편년체 형식으로 구성된 성과전은 1949년부터 2019년까지의 성과를 전시하고 있고 관람객을 공화국이 걸어온 눈부신 여정 속으로 몰입시켜 준다. 역사 사진과 문헌 자료, 정성스럽게 복원된 역사의 순간은 해외교포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회를 가져다준다.

  전시장에서 한 노인이 전시판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저기 좀 봐요. 1949년 중국의 대학 진학률은 0.26%였는데 2018년엔 48.10%가 됐네요. 우리 삼촌이 그때 마을 최초의 대학생이었고 내가 두 번째였지요. 지금 진학률은 정말 대단하군요!”라고 공화국과 동갑인 필리핀 세부 필리핀-화교연합회 허안둔(何安頓) 회장이 격앙된 어조로 기자에게 말했다.



  “70년간의 커다란 변화는 중화민족 오천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허 회장은 목이 메었다. 잠시 후 “우리 세대는 중국의 강대함이 우리를 더욱 존엄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걸 잘 안다”고 말했다.

  제1회 국가자연과학상 전시판 앞에서 중국계 미국인 인샤오황(尹曉煌)은 저명 핵물리학자 쳰쉐선(錢學森)의 저서와 저명 수학자 화뤄겅(華羅庚)과 우원쥔(吳文俊)의 수상논문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인샤오황은 “캘리포니아공업대학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은 쳰쉐선 선생이 오랫동안 몸을 담고 있었던 곳이다. 그의 저서를 보니 그가 당시 수많은 장애물을 뚫고 조국으로 돌아온 일이 생각난다. 과학기술, 문화, 교육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선구자의 피땀을 잊지 않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그는 현재 시베이공업대학 외국어대학 학장과 교육자로서 조국의 은혜에 보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계 미국인 순란타오(孙澜涛)는 미국 뉴욕의 한 법률사무소의 변호사이다. 신중국 수립 6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온 적이 있는데 올해는 초청을 받아 귀국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중국은 또 한 번 빠르게 발전했다!”며 “그 속도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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