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심수 서향체육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2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0:5로 대패, 2회 총점수 1대9로 최종 을급리그 순위 18위로 마감했다.
북국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북구경기에서 9승 5무 16패 승점 32점으로 9위를 차지했고 남구에 속한 심수붕성팀은 8승 11무 11패 승점 35점으로 역시 남구 9위를 차지했다.
영상 캡처
북국팀은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1대4로 심수붕성팀에 홈장에서 패했다.
김청감독은 이날 선발로 김흥, 마동남, 양옥초, 김성준, 구실, 최홍권, 김현, 박권, 가제, 리금우, 허파를 출전시켰다.
경기시작과 함께 기선 제압에 나선 북국팀과 급해하지 않고 맞서는 심수붕성팀, 전반전 량팀의 컨디션상태는 별로였다.
경기 36분경 북국팀이 프리킥슛이 꼴대우로 날아지나갔고 심수붕성팀도 38분경의 슛이 빗나갔다.
전반전이 끝날무렵 심부붕성팀은 코너킥기회 때린 슛이 꼴대우로 지나가면서 량팀이 득점을 하지 못하고 0대0으로 빅었다.
전반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한 북국팀은 후반들어 집중력을 잃으며 련속 꼴을 내주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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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 54분 페널티킥을 내준 북국팀은 붕성팀의 39번 웅택헌이 꼴로 련결시키며 1대0으로 앞섰다.
59분에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은 붕성팀은 18번 양검비선수가 꼴로 련결시키며 2대0으로 앞섰다.
68분 붕성팀은 오른쪽변에서 올린 패스를 37번 당해선수가 꼴로 련결시키며 3대0으로 앞섰다.
2분뒤 역습에 나선 붕성팀 38번 윤가호선수가 팀 네번째 꼴을 터뜨렸고 4꼴을 허락했고 경기 88분 붕성팀의 윤가호선수가 팀의 다섯번째 꼴을 넣었다. 5꼴을 허락한 북국팀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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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89분경 프리킥을 얻은 북국팀은 김성준이 프리킥슛을 때렸으나 상대수비에 맞고 나가는걸 꼴키퍼가 잡아냈다.
이어 추가시간 2분이 이어졌으나 북국팀은 만회꼴을 넣지 못하고 최종 0대5로 패, 두번의 대결에서 총점수 1대9로 패, 올시즌 을급리그 최종순위 18위로 마무리지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