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축구훈련운동장
백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는 연변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축구운동을 시작한 지역의 하나이다. 유구한 축구력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축구는 연변의 정치, 경제와 문화생활 등 다방면에 깊이 침투되였으며 축구분위기가 농후하다.
25일 기자는 연변오야축구구락부를 찾아 취재했다.
연길시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오야축구구락부는 지난해 7월에 설립되였다. 1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실내축구훈련운동장(친환경잔디+친환경립자+친환경모래)은 길이 36메터, 너비 27메터 (실내온도는 15°-20°C) 에 달하는 표준적인 7인조 축구장이 있으며 구락부에는 1명의 감독과 3명의 코치가 있다.
브라질에 3년간 류학을 다녀온 황천일감독과 연변대학축구팀의 현역선수들이 코치를 맡고 있는 구락부에는 현재 70여명의 선수가 등록되여 있는데 대부분이 연길시여러 학교들에서 온 학생들이였다.
올해 7월, 구락부의 7명 회원은 중국축구 슈퍼리그 강소소녕축구구락부에 가서 프로축구구락부의 훈련, 환경과 경기 분위기를 느끼고 돌아왔으며 10월에는 성공적으로 제1회 축구구락부 교류경기를 개최하였다.
연변오야축구구락부 해당 책임자는 실내 훈련관에 대해 소개하면서 “연변은 경제미발달 지역으로 국내 대도시에 비해 축구발전시설이 차이있지만 설립초기 많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축구환경을 제공하고 연변축구발전 후비력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내걸고 전업적인 훈련과 덕, 지 방면의 량호한 교육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연변오야축구구락부 해당 책임자는 앞으로 구락부 경영효과가 어떠하든 예전과 다름없이 투자를 계속 할 것이고 더 좋은 축구훈련과 경기환경을 조성하도록 힘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