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3회 아시아축구련맹(AFC) 청소년회의가 말레이시아 수도 꾸알라룸뿌르에서 개최, 처음으로 아시아축구련맹 정예청소년축구상을
발표하였다.
이 회의에서 산동 로능 태산축구학교가 2019년 아시아축구련맹 올해의 정예청소년훈련학원상(남자부)을 수여받았고 상해 상강축구그룹 축구클럽
서근보 총고문이 아시아축구련맹 올해의 청소년훈련감독 특별기여상을 받아안았다.
‘중국축구 청소년훈련 1인자’로 불리는 서근보는 2000년 근보축구기지를 세웠고 ‘10년 동안 고심히 갈고닦는다’는 양성 리념으로
중국축구에 인재를 수송했고 뛰여난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동시에 중국축구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범지의, 고홍파, 무뢰 등 축구선수들도 양성하면서
중국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서근보 총고문이 아시아축구련맹의 인정을 받아 이번에 특별기여상을 탔다.
1999년 7월에 설립된 산동 로능 태산축구학교에서는 각 년령단계 국가축구대표팀에 210여명 선수들을 수송했고 중국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에 260여명의 선수들을 보냈다. 그리고 전국 U-13, U-19 청소년축구경기에서 우승 66차, 국제청소년축구 초청경기에서 우승 8차,
2018년에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올해의 우수청소년훈련클럽상, 풍격상 등 여러가지 영예를 수여받은 바 있다.
산동 로능 태산축구학교 교장인 류보옥은 “2019년 아시아축구련맹 정예청소년축구학원상(남자부)은 산동 로능 태산축구학교 청소년축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토했다. 그는 산동 로능 태산축구학교는 앞으로도 계속 중국 청소년축구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여
중국과 아시아 축구를 위하여 더 많은 미래의 별들을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축구협회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