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현장을 찾은 쿠웨이트
독자들.
제44회 쿠웨이트 국제도서전이 20일 쿠웨이트국제전람중심에서 개막했다. 30개 국가와 지구에서 모두 500개 출판기구가 이번 도서전에
참가, 그중 3개가 중국의 출판기구이다.
이번 도서전에는 50여만권의 도서와 기타 출판물이 전시되며 동시에 포럼, 전시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국은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오주전파출판사 아랍 에미리트련합 분사 책임자인 사양에 따르면 오주전파출판사는 이미 련속 3년이나 도서전에 참여, 이번에는 200여종에
달하는 2000여권의 도서를 전시에 내놓았다. 책은 한어, 영어, 아랍어 3가지 언어로 번역된 버전을 모두 포함했다. 특히 중국의 4대 명작과
‘일대일로’ 및 인물전기 등은 쿠웨이트 국민들이 즐겨 읽는 도서로 이미 많이 알려졌다.
한편 쿠웨이트 국제도서전은 중동지구에서 펼쳐지는 가장 중요한 도서전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출판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도서전은
30일까지 이어진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