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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이여! 그대의 20세 ‘생일'을 축하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20일 16:43
오문특별행정구의 20살‘생일'을 축하한다!

오늘은 오문특별행정구의 20살이 되는 ‘생일'이다.

오문을 축복한다.

‘생일'을 즐거이 보내시라!

즐거운 새 생활



옛날 오문.



마각묘(妈阁庙).



1955-1965년경,오문에서 두 어린이가 광고를 새긴 등불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오문은 중국 대륙 동남 연해에 위치, 주강삼각주 서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광동과 린접, 향항과는 60키로메터 상거한 거리에 위치해있다.

‘Macau를 아시는가 그건 나의 진짜 성씨가 아니다’ 400여년전, 뽀르뚜갈 사람들이 마각묘일대에서 상륙했다. 마각묘는 뽀르뚜갈 사람들이 제일 처음 상륙했을 때 목격한 건축물이자 오문의 뽀르뚜갈 문자 이름Macau의 래원이기도 하다.

제2차 아편전쟁 후 뽀르뚜갈 식민침략자들은 청조정부를 유인하여 불평등한 〈중국-뽀르뚜갈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오문은 이 때로부터 뽀르뚜갈의 《영구 거주, 관리》를 받게 되였다. 

1949년, 새 중국이 창립되였다. 이 때 오문 문제는 해결할 기미가 보이였다.

1984년, 등소평은 처음으로 ‘한 나라, 두가지 제도’방침으로 오문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기하였다.

1985년, 중국과 영국 두 나라가 련합성명을 체결하고 향항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게 되자 중국과 뽀르뚜갈 두 나라 지도자들은 오문문제를 담판할 시기가 이미 성숙되였다고 인정하고 이듬해에 정식 담판을 진행하는 데 동의하였다.

여러 차례의 간고한 담판을 거쳐 1987년 4월 13일에 중국과 뽀르뚜갈은 련합성명을 체결하고 중국정부가 1999년 12월 20일에 오문에 대한 주권행사를 회복함을 확인하였다.

1999년 12월 20일 0시 0분, 천안문광장의 오문회귀 역계시판 앞에서 민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북경의 대학교들에서 온 학생들은‘오문이 집에 돌아왔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오문이여, 마침내 당신이 오기를 기다렸다. 오문이 정말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새벽, 오문특별행정구 정부가 설립을 선고했다!



1987년 3월,중국-뽀르뚜갈이 북경에서 성명초안을 체결했다.



1993년 3월,〈중화인민공화국 오문특별행정구 기본법>이 통과,마만기(좌)가 표결기를 누르고 있다.



1999년 12월 20일 0시 0분, 천안문광장의 오문회귀 역계시판 앞에서 군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북경의 대학교들에서 온 학생들이‘오문이 집에 돌아왔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1999년 12월 23일은 오문 회귀 후의 첫 근무일이다. 첫 출근을 한 제1임 행정장관 하후화가 만면에 웃음이 가득.

급속히 변화한 20년



대삼바가 400여년의 파란만장을 겪으며 오문의 력사를 견증하고 있다.

20년 세월이 눈 깜짝할 사이 흘렀다. 회귀하기전 오문 소도시는 불안정하여 사람들이 치안문제로 감히 거리를 나돌지 못했다. 회귀 후의 오문은 치안이 신속히 안정되여 오문의 발전은 새로운 생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20세기 60년대, 오문의 거리에는 남녀들은 생계를 위해 고역에 시달렸다. 지금은 로인과 아이들이 모두 생활의 안녕을 누리고 있다. 지난날 오문 시중심의 거리에는 상점들이 올망졸망 들어섰지만 지금은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게 솟고 있다.

옛날의 오불꼬불한 골목길은 오늘은 드넓은 길로 쭉 뻗어있다. 20년 세월이 흘러 오늘날 향항-주해-오문 대교 우에는 차들이 실북 나들듯 하다. 일 평균 려객 류동량은 연인수로 약 6만 6,900명이다. 대삼파, 관광탑 앞에는 유람객들로 북적인다.




경제사회 쾌속 발전

회귀 후 오문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조국의‘고속렬차'에 정식으로 타올랐다.

2018년, 인구가 70만명도 안되는 오문의 당지 총생산액이 4,447억 오문딸라에 달하여 회귀 시의 8배 남짓이 되였다! 재정흑자가 루계로 5,56억 오문딸라에 달하여 1999년보다 193배 늘어났다! 인구당 GDP는 회귀전의 12만 오문딸라에서 2018년의 67만 오문딸라로 증가하여 세계 앞자리를 차지했다!

회귀초기, 오문경제는 카지노업으로 단일했지만 지금은 경제가 이미 다원화되였다. 관광업은 그중에서도 으뜸이다. 2003년, 내지에서는 오문 개인관광을 개방하여 오문 경제가 저조기에서 벗어나도 록 도와주었다. 2018년, 오문의 년간 입경 려객은 연인수로 3,580만명을 초과하여 회귀 시의 5배 가까이 늘어났다.







2005년, 오문 력사도시구역이 세계유산명부에 등재, 2012년, 오문이 ‘세계 특색 매력 도시 200강'에 선정, 2017년, 오문은 유엔 유네스코에 의해‘창의도시음식도시'로 평의되였다. 2018년 10월, 향항-주해-오문 대교가 령정양을 가로지나는 대통로로 건설되여‘현대세계의 7대 기적'가운데 하나로 불리웠다.

이로하여 오문은 ‘대교시대’에 들어섰다. 20년 세월 동안, 오문은 반짝반짝 빛나는 수자들로 자신만의 전설을 엮어가고 있다.

인민들이 안거락업




오문 회귀 20 주년을 맞으면서 오문 민중은 이렇게 말했다. 당초 회귀한 후에 꼭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오늘처럼 좋아질줄은 미처 몰랐다고!

특별구 정부는 2007년부터 유치원부터 고중까지 15년간 무료교육을 실시해 입학률을 100%에 도달시켰다. 회귀 후, 특구 정부는 일련의 장학 정책을 출범하여 학생들이 조학금, 학용품 수당, 무리자 대출 등을 향수할 수 있게 했다.

특별구 설립과 동갑인‘회귀 아이'인 오문대학 학생 리가준은 바로 이런 정책의 견증자이자 이런 정책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그에게 있서서 오문에서 생활하는 것보더 더 행복한 것은 없다.

특별구 정부는 토지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임대사옥을 위주로 하고 상가를 보조로 하는’공공주택 정책을 실시하고 공공주택 계획을 점차적으 로 실행하여 특별구가 설립되여서부터 지금까지 공공주택에 든 호수가 이미 2만 4,000호를 초과하였다.

실업률은 특별구 설립초기의 6.4%에서 2%이하로, 총체적 취업인구의 월간 사업수입 중가수는 5,000 오문딸라로부터 2018년의 만 6,000딸라로 상승하였다.

‘오문에서 로년을 지내는 사람들'은 더욱 큰 복을 안고있다. 65세 이상 로인들은 해마다 다음과 같은 복지를 누린다. 양로금 4만 3,560만 오문딸라, 경로금 9,000 오문딸라, 현금 공유 만 오문딸라,공공적립금 7000 오문딸라, 양로보조금 3,630 오문딸라. 합치면 해마다 평균 7만 3,190 오문딸라를 향수한다.

생활에서 근심거리가 없는 오문 로인들은 자기의 생활을 제법 누릴 줄 안다. 로인봉사기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60대 로인조직이 있다. 오문 이웃총회 이준중심의 자원봉사자 진우련은 이렇게 말했다.“나는 올해 75살이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80대, 90살 로인들도 아직 의무로동을 하고 있다. 우리는 여생을 일하면서 오문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옛날에는 스무살 나는 남자들을 약관이라 불렀다. 관례를 지내여 성인이 되였음을 뜻했다. 성년례를 거친 오문특별행정구의 미래는 더욱 광명할 것이다.

호강 강반에 활짝 핀 련꽃도 계속 향기를 뿌리며 눈부시게 빛날 것이다.

오문특별행정구의‘생일'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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