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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 조국 귀속 경축 꽃불놀이가 빅토리아항에서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7.02일 11:03



네온등불이 휘황한 향항의 빅토리아항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천만줄기의 꽃불이 하늘높이 치솟아 터쳐지면서 황홀한 꽃불놀이의 향연을 펼쳤다. 시민들은 환성을 지르며 끝없는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꿈의 환상세계를 체험했다.

7월 1일 저녁에 펼쳐진 향항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 꽃불놀이행사는 향항의 조국귀속 20주년에 아름다운 선물을 선사했을뿐만 아니라 전반 경축행사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조국귀속 20주년, 일찍 기회를 잡고 미래를 개척하자”를 주제로한 꽃불놀이는 23분 38초동안 진행되였다. 한줄로 늘어선 다섯척의 선박에서 3만 9천 8백 88발의 꽃불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빅토리아항 상공에 “슈퍼 불꽃 스크린”이 펼쳐지는 동시에 꽃불놀이에 스토리를 보태주기 위해 처음으로 회의전시센터 유리벽에 LED 조명등으로 투영한 문자와 동영상을 등장시켰다. 한편 금자형화 광장 해변에는 백개의 등불을 설치되여 강한 불줄기를 비치면서 립체적 효과를 나타났다.

향항경찰측이 예측한데 의하면 이날 26만을 넘는 시민들이 꽃불놀이를 감상했다.

관중들의 환호성속에서 향항특별행정구 창립 20주년 주제곡인 “향항.나의 집” 노래가 울려퍼졌다. 동시에 빅토리아항 상공에는 붉은 색, 노란색, 록색의 거대한 불꽃이 터쳐지면서 “중국 향항”, “20”, 자형화 등 각가지 도안의 불꽃이 밤하늘을 밝혔다.

꽃불놀이 제6막 “찬란한 래일”에서는 요즘 인기영화의 음악이 연주되였으며 관중들은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즐겼다. 제7막 “비단의 길 꿈”은 “일대일로”개념과 융합되여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단의 길의 이미지를 재연하였다.

눈부신 꽃불놀이는 언제나 짧은 법이다. 이날 마지막으로 2백발의 슈퍼급 례포가 울려퍼지며 조국과 향항시민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

향항시민들은, 꽃불놀이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자리를 정하고 대기했다면서 처음 이처럼 오래동안 꽃불놀이를 보게 되여 너무 신기하고 감동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꽃불놀이도 좋지만 향항이라는 이 도시를 더 사랑한다면서 꽃불과 같이 향항의 래일은 꼭 더 아름다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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