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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미얀마 매체에 기고문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17일 10:29
  (흑룡강신문=하얼빈) 미얀마 "미얀마 어링 데일리", "쩨몽",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에서 16일 동시에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기고문을 실었다. 습근평 주석은 글에서 중국과 미얀마에서 모두 사용하고 있는 속담인 "친척과 친구는 자주 오갈수록 친하고 가깝다"라는 말을 인용해 중국이 미얀마와 함께 노력해 보다 긴밀한 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천년 동포 우정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길 바란다는 염원을 표시했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습근평 주석이 미얀마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그의 올해 첫 해외 방문이며 마침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진행하는 방문이다.

  16일 발표한 이 기고문의 제목은 "천년 동포 우정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 가자"이다. 습근평 주석은 글에서 미얀마어로 "파욱파우(Paukphaw)"는 동포라는 의미라면서 중국과 미얀마는 자고로 서로 가까이 지내고 있으며 동포의 정이 깊다고 지적했다. 글은 일찍 기원전 4세기, 중국과 미얀마 선조들이 운남과 미얀마, 인도를 잇는 "금은대로"를 개통해 통상을 시작했다며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당시 미얀마는 부동한 사회제도국가중 가장 먼저 새 중국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글은 주은래 총리가 9차례 미얀마를 방문하고 미얀마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미얀마 민중들과 살수절을 경축하는 모습은 현재까지 양국의 미담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썼다.

  습근평 주석은 수교 70년래 중국과 미얀마는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제창하고 실천해 왔으며 상호 신뢰, 상호 존중, 상호 지지하면서 대소국가가 평등하게 지내고 호혜상생하며 공동발전하는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양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자는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경제무역왕래를 깊이있게 진행하며 교류와 상호 밴치마킹을 늘리고 지역과 국제사무에서의 조절과 협력을 증진해 양국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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