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중국-미얀마 국경 관리와 협력에 관한 협정' 협의체를 통해 미얀마 샨 주(Shan State)에 지원하는 방역물품 발송식이 5일 운남성 덕굉태족징포족자치주(德宏傣族景頗族自治州) 서려(瑞麗)시 원정(畹町) 출입국관리소에서 열렸다. 행사가 끝난 후 296만5천원 상당의 방역물품이 미얀마에 발송됐다.
외과용 장갑, N95마스크, 방역복, 중약 치료제 연화청온캡슐, 신속진단키트, 산소발생기 등 16 종류가 포함된 물자는 중국 외교부가 운남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에 전달을 위임했고, 덕굉 외사 부문이 집행했다. 이는 지난 8월27일 미얀마 카친주(Kachin State)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이번 방역물품은 주로 미얀마 국경 지역의 조속한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