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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과학기술계, 중미 1단계 무역 합의 서명 '긍정 평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21일 10:49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과 미국이 지난 15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후 양국의 과학기술계 대표들이 연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합의 서명은 어렵사리 이루어졌으며, 양국 과학기술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안정제’와 확실성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합의의 서명은 중미의 과학기술 이탈 위험을 막아 개방 협력을 추진하는 데 이롭다”고 류융촨(劉永川) RMDS 회장 겸 전 미 IBM 수석 데이터 과학자는 말했다.

  미국 하이테크 전자소비 분야 업체 토마스PR의 카렌 토마스 CEO는 자신의 회사는 많은 중국 과학기술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합의가 양국 과학기술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GPS시스템 개발업체 Elios의 조쉬 크로스 CEO는 “우리 회사는 2015년부터 중국과 협력하기 시작해 산업 소프트웨어 부분은 미국에서 개발하고 있고, 하드웨어 부분은 중국에서 제작하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 협력사는 3곳이 있고, 향후 중국 시장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의 서명은 Elios가 중국과 협력하는 것에 대한 믿음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식재산권이 중국과의 협력을 방해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가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는 글로벌화 시대에 있다. 자신을 봉쇄하는 것은 출구가 없다”고 강조했다.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버 회장 겸 CEO는 “합의의 서명은 중미 관계에 더 많은 확실성을 가져올 것이다. 글로벌화 과학기술 기업들은 합의가 더 우호적인 경영환경과 더 큰 안정성을 가져오길 바란다”면서 “중미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미 ‘네 속에 내가 있고, 내 속에 네가 있는’ 관계이며 의존도가 높다. 과학기술은 국경이 없고, 글로벌화 추세는 거스를 수 없다”고 말했다.

  중미 관계 호재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IT 스타트업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갖게 했다. 얼마 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선전시 자란(嘉然)이노베이션과학기술유한회사의 스마트 블루투스 뮤직 글래스는 미국의 많은 슈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었다. 자란이노베이션의 공동 창업자 차오후이(曹卉)는 신화사 기자에서 “이번 합의의 서명은 양국 IT기업에게는 복음”이라면서 “양국 기업의 다국적인 발전에 더 나은 전망을 가져오고 자신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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