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2020년 년례 보고서에서 중국의 종교자유 상황을 비난했다. 이에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29일, 이른바 이 위원회는 중국에 대한 정치편견을 일삼아왔다며 중국은 기본 사실을 존중하고 해마다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는 착오적인 작법을 중지하고 종교문제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미국 측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상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법치국가로서 중국 정부는 법에 따라 공민들의 종교신앙자유를 보호하고 중국 여러 민족 인민들은 법에 따라 충분한 종교신앙자유를 누리고 있다. 현재 중국의 각종 종교신자는 근 2억명, 종교 교직원은 38만여명, 종교단체는 약 5,500개, 법에 의해 등록된 종교활동 장소는 14만여곳에 달한다. 미국 측이 그 어떻게 중국에 먹칠을 하든 이러한 사실들을 개변할 수 없다. 동시에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누가 종교의 명의를 빌어 위법범죄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이른바 이 위원회는 중국에 대한 정치편견을 일삼고 다년간 중국의 종교정책을 비방해왔다. 그들의 황당무계한 론리는 전혀 반박할 가치도 없다.” 경상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기본사실을 존중하고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해마다 관련 보고를 발표하는 그릇된 방법을 중지하며 종교문제를 리용하여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