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5일 5월달 국민경제 운행 수치를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볼때 이달의 주요한 경제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경제운행이 회생 태세를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볼때 5월달 중국 공업생산이 안정적으로 반등했다. 전국 규모급 이상의 공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4.4% 성장했으며 성장속도가 4월달에 비해 0.5%포인트 빨라졌다. 봉사업 생산수치가 전년 동기대비 1.0% 성장했으며 성장속도가 마이나스에서 플러스로 전변되었다. 또한 시장 판매가 점차적으로 회생하고 사회소비품 소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폭이 4월에 비해 4.7%포인트 줄어들었다. 주민 소비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2.4% 인상했으며 인상 폭이 전달에 비해 0.9%포인트 반락, 8개월만에 다시 '2'의 시대에 회귀했다. 전국 도농 조사 실업률은 5.9%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줄어들었다...

　　기본면이 안정된 상황에서 5월달 중국 경제수치에는 적지 않은 특이한 점이 나타났다.

　　우선 소비가 계속 개선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유력하게 통제되면서 중국의 시장 판매는 연속 3개월 호전되었다.

　　이것은 14억 인구를 보유한 대시장의 힘있는 소비가 여전히 중국 경제성장의 최대의 엔진이라는 것을 표명한다.

　　이밖에 첨단기술 산업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되었다. 5월,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는 규모급 이상 기업보다 4.5%포인트 빠른 8.9% 성장했다. 3D 프린트 설비, 스마트 폰, 집성회로 웨이퍼 등 제품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일전에 중국은 대규모의 "새로운 기반시설건설' 계획을 가동했다. 중국정부는 5G 네트웤, 데이터센터 등 신형의 기반시설 건설의 진도를 빨려 공급사슬의 재구성에 거시적 지지를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것은 세계 산업사슬의 업데이트에 동력을 제공하고 중국 시장의 매력을 늘리게 된다.

　　현재 중국의 업무 복귀와 조업 재개가 계속 추진되고 거시정책 효과가 계속 나타나며 새로운 동력이 지속적으로 장대해지면서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생에 이로운 조건이 계속 늘어나고 경제발전의 전망이 좋은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중국 경제운행이 여전히 비교적 큰 압력에 직면하고 있으며 여전히 보다 큰 노력을 기울여 자체의 경제발전을 회복하는 동시에 세계경제가 밑바닥에서 회생하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도 보아야 한다.

　　이달 15일, 제127차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가 정식으로 개막되었다. 10일을 기한으로 한 이번 교역회는 전부 온라인 상으로 진행된다. 약 2만 5천명의 중국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상담하게 된다. 이것은 중국이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세계와 발전의 보너스를 공유하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