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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녀아 '로인병'에 걸려, 전자제품 ‘과몰입예방’ 교육 방심하지 말아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21일 02:04
얼마전에 무한시의 5살 녀자아이에게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자주 나타났으며 심할 경우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서 검진을 했더니 아이가 경추증(목디스크)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추증은 주로 로인들에게 생기는데 올해 5살인 문문(雯雯)이 왜 병에 걸렸을가? 병력을 물어본 결과 태블릿PC에 푹 빠진 평소 생활습관이 아이의 병의 근원이였다.

문문의 사례는 경추증 발병자에 대한 오랜 인식을 깨뜨렸다. 비록 경추증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인체에 끼치는 위해나 생활에 갖다주는 불편을 적지 않다. 신체발육이 기본적으로 정형화된 성인보다 한창 신체발육단계에 있는 청소년이 경추증에 걸리면 그 위해가 더욱 큰바 신체발육에 영향주고 심지어 후유증까지 남게 된다.

청소년은 물론 다섯살 녀아를 경추증에 걸리게 한 장본인은 바로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전자제품의 사용에 대하여 우리는 지금까지 아이의 시력에 미치는 영향에만 집중했을뿐 아이의 경추에도 이렇게 큰 위해를 일으키는지는 몰랐다. 문문의 사례는 전 사회, 특히 부모들에게 다시 한번 경종을 울려준 사건으로서 청소년들의 전자제품 중독을 방지하는 교육에서 잠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비록 전자제품이 이미 전방위적으로 현실생활 속에 깊이 침투했지만 정상적인 학습, 생활에 영향주지 않는 전제하에서 청소년들에게 전자제품과 적당하게 접촉하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상당히 필요하다. 전자제품과 접촉하는 년령을 점검하고 유령은 물론 저령 아이들의 전자제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심신 발달이 미숙한 청소년이 전자제품 중독자가 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

아이가 전자제품에 중독되지 않게 하려면 부모가 제1 책임자이고 가정은 가장 중요한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부모가 솔선수범하여 아이 앞에서 불필요한 전자제품 조작을 멀리해야 한다. 또 전자제품을 아이를 달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바 아이가 울기만 하면 휴대전화나 태블릿PC를 갖다줘서는 안된다.

학교 역시 이 문제에서 주동적인 작용을 발휘해야 한다. 전염병발생기간 적지 않은 수업이 전자제품을 통해 진행되였는데 학교측은 학생이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시간과 빈도를 합리하게 배치하여 전자제품이 학생들의 심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전자제품과 더불어 성장하고 있기에 그들을 전자제품과 절연시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아이로 하여금 적당하게 사용하고 과몰입하지 않게 하는 것은 전 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며 실제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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